“모르면 수십만원 비싸게 찍습니다” 의사들이 알려주는 MRI 저렴하게 촬영하는 꿀팁 5가지

안녕하세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의사의 권유로 MRI를 촬영해보신 경험 있으실텐데요. 그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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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유튜브 채널 ‘닥터인사이드’에서 알려주는 MRI 저렴하게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여부 확인

문재인 케어가 시행되고 나서 MRI 가격이 많이 싸졌습니다. 이는 건강보험에서 대부분의 MRI 비용을 지원해 주기 때문인데.

그전에는 MRI 가격이 평균 60만 원에서 비싸게는 100만 원까지 했다면 건강보험 적용 이후에는 평균 15만 원 선에서 MRI를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뇌 MRI, MRA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며, 비용은 평균 6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대략 1/4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2019년 11월부터는 복부, 흉부 MRI가 적용돼 평균 6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약 1/3이 줄어들었고 올해 3월부터는 척추 MRI도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병원 규모별 차이확인

같은 부위 MRI 검사인데도 병원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는 환자 쏠림의 현상을 막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병원을 병상 수나 과에 따라서 네 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 병원 등급이 높아질수록 어떤 검사나 행위든 더 비싸게 받게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큰 질병이 아니라면 의원/병원 급에서 찍는 것이 MRI를 더 싸게 찍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간혹 검사 장비가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장비들이 잘 나오는 편이라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원별 가격 비교 (비급여 검사)

아직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 비급여 MRI 검사비는 병원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문에 2019년 4월 부로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게 되었는데요.(아래 링크 참조)

MRI를 찍기 전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진료비 > 비급여진료비 정보 > 기관별 현황 정보로 들어갑니다.

본인이 진료받고 싶은 병원 이름과 상세분야를 검색하여 해당 병원의 MRI 가격이 얼마인지 조회해볼 수 있다.

MRI 장비 확인하기

MRI 찍는 비용은 장비의 신형, 구형에 상관없이 해당 병원에서 임의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MRI 검사는 비급여 이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20년 전 MRI 기계나 2년 전 MRI 기계로 찍는 것이 가격이 동일하다면 최신형 MRI로 검사하는 것이 정확성이나 영상의 질이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MRI 장비의 연식을 알기는 힘듭니다. 대부분의 병원은 홈페이지에 비급여 항목을 공개하고 있지만, MRI의 연식을 표시하지는 않습니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장비를 소개하는 것을 볼 수도 있는데요. MRI 장비소개란에 1.5T 또는 3.0T라는 숫자가 표시되었다면 비교적 최신형 MRI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에 원하는 병원 홈페이지에 장비소개란이 없다면, 해당 병원 직원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실손 보험 적용하기

실손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는 경우 건강보험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60만 원이었던 MRI 비용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서 20만 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20만 원에 대해서도 실손 보험이 있는 이들은 개인 부담금 1~2만 원을 제외하고 1일 한도(25~3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MRI 싸게 찍을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출처 : 유튜브 닥터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