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의외의 음식 6가지

안녕하세요. 냉장고는 음식물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몇몇 음식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 할 경우 영양소의 파괴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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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초콜릿

초콜릿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카카오버터 성분이 딱딱해져 특유의 맛을 잃을 뿐만 아니라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초콜릿은 약 10~20도 사이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여름철 초콜릿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초콜릿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투과성이 낮은 밀폐용기에 넣어두거나 꼼꼼하게 비닐 포장 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늘

나름 신경써서 보관한다고 그릇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늘 역시 냉장 보관하는 게 안좋은 음식 중 하나이며, 실온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늘을 바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냉동실에 보관하여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대표적인 후숙과일입니다. 따라서 낮은 온도에서는 숙성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확한 덜익은 토마토를 실온보관 후 붉게 익으면 섭취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3일 정도 두면 알맞게 익습니다.

붉게 익은 토마토도 냉장보관할 경우 토마토의 맛과 향이 감소하며 껍질이 쪼글거리고 질겨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당장 먹지 못한다면 차선책으로 냉장보관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냉장보관을 위해서는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토마토 꼭지는 쉽게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미리 제거해야합니다.

키친타월을 통해 세척한 토마토의 물기를 제거한 뒤 토마토끼리 맞닿아 상하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토마토를 감싼 후 용기에 닫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 채소과일칸에 보관해야합니다.

빵의 냉장보관은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안에서 수분이 빠지고 음식 냄새를 흡수하며 딱딱하게 변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게됩니다.

만일 빠른 시일 내에 다 먹 지 못해 상온에 보관하기 어렵다면 냉장고보다는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와 식감을 유지하는데 좋고 해동시켜 가열한다면 다시 빵 맛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우, 소금을 섞어 만드는데 저온에 보관하면 이들 성분들이 분리되면서 변질돼 잘 상하게 됩니다.

약 10~30℃에서 보관해야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아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오이

오이를 저장 할 때는 온도는 7∼10℃정도로 습도는 90∼95%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장하는 온도가 낮으면, 오히려 오이가 변색하거나 움푹 패이게 됨으로 이점을 유의해 두어야 하는데요.

가정에서 보관 할 때는 오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랩이나 비닐봉지에 돌돌 말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소 오래 보관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신문지로 한 개씩 싸서 넣어두면 물기가 많아지면서 쉽게 상하고 물러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