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한 시간 할때마다 당뇨 위험이 4%씩 올라갑니다” 혈당을 높이는 의외의 안 좋은 습관 5가지

안녕하세요. 혈당은 여러 호르몬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절되는데요. 건강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혈당관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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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의 경우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변화하지만 그 외 행동에 따라서도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혈당을 높이는 안좋은 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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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켜놓고 자는 습관

불을 켜놓고 자는 습관은 혈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뇌가 낮이라고 착각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 되어 결국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이는 하루를 주기로 변하는 신체 리듬을 결정하는 생체 시계에 영향을 미쳐 포도당 분해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침실은 어둡게, 핸드폰은 최대한 멀리 두고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잘 모르고 복용한 약

치료를 하기 위해 쓴 약이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염증과 천식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혈당을 치솟게 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혈당에 영향을 주는 약으로는 항우울제, 이뇨제, 비 충혈 제거제, 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 수치가 높은 사람은 새로운 약을 복용할 때 의사와 먼저 상담을 해야 하며,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TV, 컴퓨터를 오래 보는 습관

TV나 컴퓨터를 오래 보는 습관도 당뇨병과 뜻밖의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TV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1시간씩 늘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씩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내장지방이 생성되고, 비만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뱃살과 옆구리 살이 늘어날수록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당뇨병의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구강청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연구진이 40~65세 과체중 성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3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 한 번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사람들의 당뇨병 진단 비율은 20%,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3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구강청결제에 들어있는 강력한 박테리아 제거 물질이 구강 내 유해균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와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하는 유익균도 죽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강청결제 사용은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빵이나 시리얼을 먹는 습관

흔히 아침 식사로 식빵에 잼을 곁들이거나, 우유에 달콤한 시리얼을 넣어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습관입니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입니다. 이 때 혈당 지수 높은 음식이 갑자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 혈당을 가진 성인에게 3종류 아침 식사(시리얼과 우유, 샌드위치, 단백질바)를 섭취하게 했더니 시리얼과 우유를 먹은 사람의 80%는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아침 식단으로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 좋습니다.

오늘은 혈당을 높이는 안좋은 습관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