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내고 수리할 필요 없습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는 ‘이것’ 때문에 일어난 사고 보상방법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오거나 도로가 노후화되면 포트홀이 발생하는데요. 운전 중 포트홀을 만나면 차가 심하게 흔들려 차량 손상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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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을 지나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그럼 오늘은 포트홀의 위험성부터 사고 보상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포트홀이 생기는 이유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틈으로 빗물이 스며 들어 약해진 도로에 압력이 가해지며 발생합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집중 호우로 인해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특히 장마철에는 도로 위에 빗물이 고인 날이 많아 포트홀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트홀은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는데요. 포트홀 위를 지나갈 때 차량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기도 하며, 타이어 및 휠의 파손이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히 차선을 바꾸다 맞은편의 차량과 충돌해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포트홀 사고 보상받는법

포트홀 사고를 접수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검찰청에 접수하는 국가배상 신청과 자치 단체에 배상 신청을 하는 방법이죠.

각각 접수하는 곳은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사진, 그리고 수리 비용 영수증 등을 증거 자료로 제출하면 됩니다.

실제로 배상금 청구를 했던 상세한 사례를 아래 링크에 남겨놓았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가배상 신청은 이런 자료를 모아서 검찰청 민원실에 제출하면 국가배상심의의원회에서 운전자의 과실 정도를 확인해서 배상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며 처리 기간은 6개월가량 소요됩니다.

자치 단체의 경우 현장에 출동해 포트홀 상태를 파악하고 지자체에서 가입한 배상책임 보험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약 2개월 이상의 처리 기간이 소요됩니다.

포트홀 대처 방법

포트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서행하는 것입니다. 감속 운전을 할 경우, 포트홀 발견이 더 쉬우며, 도로 상황에 맞게 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포트홀을 통과해야 한다면, 비상등을 켜 주위 차량에게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낸 후 천천히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트홀을 피하기 위한 급정거와 급회전은 추돌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만약, 포트홀을 피하지 못하고 통과해 차량에 강한 충격이 발생했다면,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갓길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차량의 타이어와 휠 등의 상태를 살펴본 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 큰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포트홀 보상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