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곰팡이, 세균이 득실득실합니다” 신차 출고 후 대부분의 운전자가 놓치는 떼어내야 하는 것들 총정리(+제거방법)

안녕하세요. 새 차를 출고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비닐, 스티커 제거일텐데요. 귀찮거나 새차 느낌 내고 싶다고 방치하면 유해물질이 계속 나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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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중에 떼려고 하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 얼룩이 남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유튜브 채널인 “오토하우스”에서 알려주는 새차 출고 후 떼야하는 것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차량 외부에서 떼어야 하는 것들

우선 차량 외부에 있는 스티커들을 아마 대부분 떼어내실겁니다. 그 중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들만 중점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스티커류

차량 외부에 비닐은 제거하면서 유리, 도장면, 스티커, 샤크안테나, 휠에 붙은 스티커류를 안떼고 다니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 스티커류는 낡아서 지저분해지고 떼어내기도 더 어려워집니다.

유리에 붙은 스티커의 경우 면도칼을 사용하면 쉽게 떨어지는데요. 흠집의 우려가 있으니 물을 살짝 묻힌 뒤에 떼어내시면 안전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도장면에 붙은 스티커는 절대 면도칼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자국이 남았다면 스티커 제거제를 이용해 닦아내주시면 깔끔히 제거됩니다.

문콕방지 스펀지

차량 도어쪽에 파란색으로 문콕방지 스티커 붙어있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이것도 반드시 떼셔야합니다.

이것이 오래되면 스펀지 부착면 주변에 이물질이 끼고 그것이 도장면을 파고들어 영구적인 흠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콕이 우려되시는 분들은 도어 엣지에 PPF 흠집방지 필름을 붙이면 문콕방지도 더 잘되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엔진 후드 내부 비닐

엔진 후드를 내부의 부품들에도 비닐이 붙어 있는데요. 엔진은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라 이렇게 불이 잘 붙는 것은 바로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필름류는 제거 금지

외부를 살펴보면 비닐은 아닌데 두꺼운 필름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떼어내려고해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건 절대 억지로 떼어내면 안되는데요. 이 필름은 주행 중 돌이 튀어 도장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스톤 팁 방지 필름이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떼어야 하는 것들

실외 보다 실내에 더 많은 비닐이 있는데요. 눈에 보이는 것들은 대부분 제거하시겠지만 눈에 잘 안보이는 것들도 있어 잘 보시고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바닥 카펫 비닐

바닥 매트를 들어보면 카펫 비닐을 떼지 않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매트를 들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비닐을 그대로 두면 매트가 잘 미끄러져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차량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이 비닐 때문에 바닥 카펫의 습기가 방출되지 않아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안전벨트 비닐, 고무밴드

안전벨트 비닐과 고무밴드도 그냥 놔두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고무밴드가 삭아서 부스러지게되고 차량을 오염시킵니다.

연비 기록 스티커

차량유리에 보면 연비 기록 스티커가 있는데요. 종종 이것을 제거하지 않고 썬팅필름을 붙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몇년이 지나면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어 색이 바래고 심지어 녹아버려서 보기 흉해질 수 있습니다.

썬팅을 해버리면 제거가 어려우니 시공 전 매장에 미리 이야기를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자동차 출고 후 제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