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고 탔다가 수리비 폭탄 맞습니다” 신차 출고 후 3년 안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고장 5가지

안녕하세요. 새차를 뽑으면 최대한 오래 타기 위해 애지중지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출고 후 얼마 안되서 고장이 나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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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소비자 협회에서 5만대의 자동차를 분석하여 신차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고장 5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1위 : 배출 가스 제어 장치 (5%)

신차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는 고장은 배출 가스 제어 장치 고장으로 이는 자동차를 3년 안에 나온 자동차의 고장 중 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기가스 고장은 자동차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고장이며, 오래 방치할 경우 그 원인을 더욱 찾기 힘듭니다.

더욱이 유독 질소산화물 같은 자동차에서 살포되는 유도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이기에 자칫 신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위험합니다.

배기가스 제어장치가 고장나기 전 배기가스의 색이 푸른색, 회색이 섞여있거나 검은색 가스가 배출될 시에는 무조건 센터에 방문해야합니다.

2위 : 네비게이션 고장(4%)

구입한 지 3년 미만인 자동차들 중 의외로 많은 차주들이 네비게이션 고장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장비의 고장으로 운전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이 상당 부분 지출될 수 있어 무시할 수 없는 고장입니다.

3위 : 배터리(3%)

보통 배터리 고장은 오래된 자동차에서 발생하곤 하지만, 구입한 지 3년도 안 된 자동차의 3%에서도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고장은 자체의 결함보다는 운전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짧은 거리만 주행하거나, 라이트를 켠 채 오랜시간 방치하는 것 등은 배터리 수명을 급격히 저하시킵니다.

배터리에 결함이 생기면 전자제어장치(ECU)에 식별돼,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집니다. 시동을 거는 데 불편함이 있다면 이또한 배터리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위 : 기계식 제동 장치(3%)

만약 이 고장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안전상의 문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정기점검을 받아 해당 장치의 고장 증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면, 큰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시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위 : 서스펜션 구성 부품(2%)

자동차의 서스펜션을 구성하는 부품은 스프링, 쇼크업소버(충격 흡수 장치), 스트럿(차체 비틀림 방지) 등입니다.

만약 이러한 주요 부품 중 하나라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차량의 조향장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고장과 마찬가지로 이 부품들에 이상이 생기면,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차량 반응이 늦어질 수 있으며 차량 하부에 큰 소리가 들리거나 승차감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신차 출고 후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고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