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했더니 60초만에 숙면에 접어듭니다” 하버드 의대 박사가 추천하는 불면증 잡아주는 호흡법

안녕하세요. 수면장애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면장애를 호소한 환자는 67만여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에 비해 두 배가 넘을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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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에 도움을 주는 요소 중에 호흡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테니 만일 불면증으로 고생하신다면 자기전에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불면증이란?

불면증은 적절한 환경과 잠잘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되었으나 2주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면증 환자는 잠들기 힘들거나, 야간에 자주 깨거나, 새벽녘에 일어나 잠을 설칩니다. 불면증에는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① 일시적 불면증 : 불면증이 며칠간 지속되는 것입니다. 보통 수면 주기의 변화, 스트레스, 단기 질병에 의해 발생합니다.

② 단기 불면증 : 불면증이 2주에서 3주까지 지속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나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③ 장기 혹은 만성 불면증 : 불면증이 몇 주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매일 밤, 대부분의 야간 시간대 혹은 한 달에 여러 번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포함하여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되는 4.7.8 호흡법

478 호흡법은 하버드 의대 출신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처음 제시한 방법입니다. 웨일 박사는 이 호흡법이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하여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면서 세로토닌을 촉진시킨다고 하는데요.

이 세로토닌이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 되면서 불면증 극복에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 입을 다물고 마음으로 넷을 세는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 숨을 멈추고 일곱을 센다.
● 여덟을 세면서 입으로 숨을 완전하게 내쉰다.
● 이것이 하나의 호흡이다. 모두 네 번 호흡을 한다.

이 호흡은 신경계의 천연 진정제입니다. 약물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다가 내성이 생기면서 효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 호흡을 계속하면 처음에는 그 효과를 감지하기 어렵지만 하면 할수록 몸의 변화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고 잠들기 전이나 신경이 곤두서는 일이 생길 때 마다 이 호흡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첫째 달에는 한 번 수행할때 총 4번을 반복하고 익숙해졌다면 여덟 번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6~7주 호흡 훈련을 하면, 60초 안에 잠들 수 있다고 웨일 박사는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478호흡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