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가면 수천만원 사기당합니다” 요즘 특히 극성이라는 중고차 사기 예방 방법 5가지(+번외편)

안녕하세요. 요즘 새차 출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자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좋고 특히 첫차 구매시에 중고차 구매를 많이 하는데요.

Thank you for reading this post, don't forget to subscribe!

하지만 거래가 많아진 만큼 중고차 관련 사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약 217건씩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중고차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고차 사기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차량 구매할 때 ‘옵션’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시는데요. 아래 링크 참조하셔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차

자동차 전문가들은 평균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차는 우선 의심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다는 것은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유없이 싼 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일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면 전손, 침수, 사고 이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해당 차종, 연식, 키로수를 확인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비슷한 차량을 여러군데서 검색을 하여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다면 전화조차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2.법인, 경매, 압류 등의 단어가 들어간 사이트 혹은 딜러가 그렇게 이야기한 경우

홈페이지에 법인, 경매, 압류등으로 도배가 되어있고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다면 100% 허위매물입니다.

또한 허위 딜러들의 단골 레퍼토리인 “경매에서 낙찰받아 저렴하다”, “법원 압류때문에 저렴하다”, “시승차라 저렴하다” 등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일반 경·공매 및 법원 경매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더라도 낙찰가는 도매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며, 경매 낙찰 차량이라는 이유로 구매 시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절대 없습니다.

딜러가 이런 핑계를 대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다면 확인해 볼 가치조차 없는 허위매물입니다.

3.구매 문의 전 차량광고 캡처 및 통화 녹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바로 전화를 하지 말고 해당 사이트의 물건 정보를 캡처하거나 사진을 찍어 남겨야합니다. 그리고 통화 내용은 무조건 녹음을 해야하는데요.

실제로 구매를 위해 방문했을때 홈페이지에 가격을 수정하여 더 비싼 가격을 제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캡처를 해두지 않으면 딜러들은 고객이 잘못보고 온 것이라며 허탕을 치거나 더 비싸게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구매 문의 전화를 할때 “홈페이지에 제시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냐”, “추가 금액이 발생하지 않느냐”, “너무 가격이 저렴한데 차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등을 물어보고 녹음을 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4.계약서는 반드시 ‘관인계약서’로 작성한다.

우선 중고차 딜러가 시도매매조합에서 발급한 ‘종사원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되는데요. 딜러는 항상 이 사원증을 패용하고 다녀야 합니다.

만일 딜러가 다른데 두고왔다고 한다면 사원증을 보여달라고 해야합니다. 사원증 없이 매매 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사원증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사원증이 있더라도 위조나 도용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진이 실제 딜러와 같은지도 확인해야 하며 매매상사 소속의 직원인지를 확인하고 시도조합에서 발행한 관인계약서로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관인계약서에 기재된 매매업체명과 매매업체 대표자 이름 직인, 종사원 자격증이 모두 일치하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5.계약서를 작성 중 말이 바뀌면 경찰에 신고

만일 계약서를 작성 중 캐피탈을 유도하거나 “사이트에 나온 금액에 월 납입액이 별도록 있다”, “차량에 문제가 있다”, “이 차량 말고 다른차량이 있는데 보러가자” 등

계약서를 쓰고 있거나 쓴 뒤에 이런식으로 말을 바꿀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100% 사기이므로 경찰에 신고를 하면됩니다.

간혹 협박에 가까운 강압적 어조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계약 파기가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더이상 이야기 하지 마시고 경찰에 바로 신고하면 됩니다.

번외. 문신 + 반바지 + 슬리퍼 + 클러치

이건 번외의 이야기인데요. 전화통화 후 자동차 매매단지에 방문했을때 아래의 복장을 갖춘 사람이 딜러거나 혹은 지인으로 같이 나왔을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고차 매매도 엄연한 영업활동입니다.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영업직이 저런 복장을 하고 고객을 맞이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중고차 사기 안당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세상에 싸고 좋은차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만일 중고차 구매 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신다면 아예 전화를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문의만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괴롭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중고차 사기 안당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