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한 장이면 됩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척추 건강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척추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그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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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재활의학 전문의가 알려주는 수건으로 척추 노화방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집에서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척추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자세인데요. 이 자세를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건을 이용하여 고칠 수 있습니다.

1.의자에 앉아 있을때

수건 1장을 돌돌 말아서 의자의 정가운데 놓습니다. 그런 뒤에 엉덩이 뒤쪽에 수건이 오게끔 살짝 걸터 앉는 느낌으로 앉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엉덩이와 허리가 수건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수건을 깔고 앚으면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요. 그 상태로 허리를 세우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발바닥에 힘이 들어갑니다.

이때 기존에 앉았을때 허리에 쏠렸던 몸의 무게중심이 다리쪽으로 분산되면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척추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누워서 잘때

누워서 잘때도 생각보다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요. 왜냐하면 바르게 누워서 자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잘때 옆으로 눕거나 틀어져서 자는 경우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는데요.

이때도 수건을 사용하여 교정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돌돌 말은 수건을 3장 준비합니다. 우선 한장을 머리와 목사이에 받칩니다.

베개를 사용한다면 최대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와 목사이의 수건이 목의 자연스러운 C 커브를 형성하므로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허리 두장은 허리쪽에 받칩니다. 이 또한 수건으로 인해 척추의 S자 굴곡을 유지하게 되어서 척추 통증을 줄여주게 됩니다.

3.벽을 이용하여 바르게 서는 방법

우선 벽에 등을 대고 바르게 섭니다. 이때 턱은 당기고 시선은 정면을 보며 머리를 벽에 붙입니다. 차례로 어깨, 등, 엉덩이, 종아리, 발목을 벽과 최대한 밀착시켜 줍니다.

이때 허리와 벽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수 있는 간격을 유지해줍니다. 쉬워보이는 동작이지만 처음 해보신다면 자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자세를 처음에는 1분도 하기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해준다면 5분에서 10분까지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 동작은 벽 없이 서있을때도 바른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척추건강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