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해도 너무 편안합니다.” 운전자에게 가장 안전하다는 운전 포지션 설정 방법

안녕하세요.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되면 몸도 피로해지고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더 큰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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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올바른 자세로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럼 오늘은 올바른 운전자세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트에 앉아 의자 위치를 맞추기

우선 시트에 앉은 뒤 높이부터 조절해야 합니다. 보닛이 약간 보이는 높이가 시야 확보에 좋으며 세단 기준 머리와 천장 사이에 주먹 하나 이상 들어갈 공간은 남겨둬야 합니다.

시트의 앞뒤 거리를 조절할 때에는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붙이고 브레이크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120~150도 구부러지는 거리로 맞추면 됩니다.

등받이 각도는 90도~110도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직각에 가까우면 상하 충격이 허리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뒤로 지나치게 기울이면 사고 시 안전벨트가 장기 파열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헤드레스트 조절하기

헤드레스트는 평소 운전자의 목 건강은 물론, 사고 시 머리와 목의 충격을 최소화해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위치를 잘 설정해 주고 임의로 제거해서는 안 됩니다.

헤드레스트의 위치는 머리 전체가 닿을 수 있는 높이로 조절해야 하며, 대략 머리 높이의 2/3 이상 올라와 있는 상태여야 하는데요.

헤드레스트의 중앙과 운전자의 눈높이가 맞는 상태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조절했을 시 목이 불편하다면 목 쿠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핸들 높이 맞추기

좌석 조절이 끝났다면 핸들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먼저 핸들을 잡았을 때 팔이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릎과 핸들 사이는 대략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가는 거리로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핸들의 엠블럼 위치로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좌석에 등을 붙인 상태에서 핸들 가운데 엠블럼이 가슴의 정중앙에 위치하는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핸들 높이 체크는 사고 시 에어백이 펴지는 부분이니 잘 확인해 주세요.

안전벨트 높이 조절하기

안전벨트 높이도 조절할 수 있는데 흔히 ‘높이 조절 앵커’라고 부릅니다. 벨트를 착용했을 때 벨트가 어깨 바깥쪽을 감싼다면 앵커를 높여야 하고 목 주변에 걸쳐진다면 낮춰야 한합니다.

시트 포지션과는 별개로 안전벨트 착용 시 아랫부분이 복부가 아닌 골반을 가로질러야 합니다.

사이드미러와 룸미러 조정하기

마지막으로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의 각도를 조절해 주세요. 사이드 미러를 전체 5등분 하여 자동차 후미가 1/5~2/5지점에 보일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정해야 합니다.

누잘못된 시트포지션

또한 하늘과 지평선이 닿는 부분에 가상의 선을 그어 아래위 간격이 1:1로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사이드 미러를 조절한다면 운전 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룸미러의 경우 뒤 창문이 시야 안에 모두 들어오도록 맞추면 됩니다.

오늘은 안전운전을 위한 시트 포지션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