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살 수 있습니다” 화재 발생 시 꼭 알아야하는 방화셔터, 비상구 유도등 보는 방법

안녕하세요.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방화셔터가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거기에 문이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이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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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때도 이걸 몰라서 사람들이 방화셔터 문 앞에서 죽음을 맞이 하였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불이 났을 때 방화셔터 비상구 사용방법 및 비상구 유도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방화셔터 이용법

방화셔터가 내려온 것을 본 사람은 많지 않으실 텐데요. 아래 사진을 보면 방화셔터 중간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바로 비상구입니다.

이 비상구의 사용법은 간단한데요. 아래의 사진처럼 그냥 힘으로 밀면 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세게 밀어야 문이 열리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예를 들면 대구 지하철 참사 때도 방화셔터의 존재를 몰라 문 앞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합니다.

이걸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지만 혹시나 사용을 해야 한다면 몰라서는 안될 일입니다.

비상구 유도등 이건 알고 있어야 한다

비상구 유도등에는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사람이 왼쪽으로 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방향에 속아선 안 됩니다.

비상구 유도등은 이곳이 비상구라는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비상구 유도등 사람이 달리는 방향이 탈출구라고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험 참가자 67명 가운데 41명(약 61%)이 비상구 유도등을 보고 비상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위에서 설명한 방화 셔터에서도 비상문 위에는 비상구 유도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좌측의 비상구 유도등은 그 자리에 비상구가 있다는 뜻이고 우측의 화살표가 있는 유도등은 화살표 방향으로 가야 비상구가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방화셔터 비상구 사용법 및 비상구 유도등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