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을 해도 이길 수 없습니다” 보험 전문가가 알려주는 절대 싸인하면 안되는 보험 서류 2가지

안녕하세요. 보험은 가입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보험금을 청구할땐 제출해야하는 서류도 많고 심사도 까다로워 돌려받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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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서류 중 절대 싸인해서는 안되는 서류 또한 있는데요.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경우 그냥 모르고 싸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 자문 동의서

간혹 손해사정사가 ‘의무기록열람동의서’와 ‘위임장’ 사이에 슬쩍 껴 넣고 함께 서명을 받아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의료자문 동의서에는 절대 서명을 하면 안 됩니다.

의료자문 동의서는 보험사가 ‘보험자를 진단한 의사와 그 진단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보험회사와 계약된 의사에게 따로 자문 받겠다는 것에 동의하라는 것인데요.

당연히 보험사와 계약된 의사가 보험자에게 유리한 진단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보험사는 이를 빌미로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거나 보험금을 낮추려 할 것이 분명합니다.

간혹, 서명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고 말하는 보험사가 있지만, 이는 명백한 약관 위반행위이기 때문에 가입자는 절대 의료자문 동의서에는 서명하면 안 됩니다.

손해사정 합의서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간혹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감액해 지급하거나 지급 사유가 없다는 안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보험사에는 ’손해 사정 합의서‘라는 서류에 서명을 요구하는데 이 서류에 서명해서 안되는 서류 중 하나입니다.

이 서류 내용 안에는 ‘면책합의 부제소합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고, 향후 이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 라는 것에 동의하겠다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보험금 지급을 받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 문제삼지 않을 거라는 항목에 서명하라는 말같지도 않은 서류이니 당연히 작성 거부를 하여야합니다.

실제로 면책 합의와 부제소 합의에 동의한 이후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가 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며 손해사정합의서를 들고 온다면 만나줄 필요도 없고 전문가와 상의해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보험사가 내미는 서류 중 절대 싸인해서는 안되는 서류 2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