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면 폐차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기능장이 알려주는 장기 주차 전, 후 차량관리 방법 5가지

안녕하세요. 간혹 장기 출장이나 여행을 가는 바람에 차량을 오랜기간 정차해 두고 운행을 안할때가 있습니다. 이때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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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유튜브 이남생 TV에서 알려주는 자동차 장기 주차 전, 후 차량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배터리 분리

아마 대부분의 운전자 분들이 아시는 내용일텐데요.

자동차를 오래 주차해놓게 되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습니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면 배터리 수명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장기 주차가 필요할 경우 배터리 선을 반드시 분리시켜 놓아야 합니다.

2.브레이크 보호

요즘 차량들은 대부분 디스크형 브레이크를 사용하는데요. 디스크브레이크는 수분과 염분에 의해 녹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겨울철에는 눈, 염화칼슘(제설제)로 인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랜 기간 주차를 해놓으면 디스크 표면에 벌겋게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운행할때 브레이크가 잘 안듣거나 끄윽끄윽거리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디스크와 라이닝이 붙어버려 자칫 견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주차가 필요한 경우에는 야외가 아닌 실내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3.창문 닫기

자동차 실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두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장기주차시에는 반드시 창문을 닫아야합니다.

그렇게되면 자동차 창문 틈 사이로 벌레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심한 경우 실내에 거미줄 투성이가 될 수 있으니 창문 4개를 꼭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4.실내세차 하기

장기주차를 해야하는데 왜 실내세차를 해야하는지 의아해 하실 수 있는데요. 우리가 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시트나 바닥 매트등에 땀, 이물질 등이 묻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이 남아있는 상태로 장기 주자할 경우 그 주변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기간 주차를 해야한다면 실내 세차 정도는 해주시기 바랍니다.

5.연료 가득 채우기

운행을 할 것도 아닌데 연료를 왜 채워야 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연료를 가득 채우지 않으면 연료탱크의 빈 공간 벽면에 수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디젤차의 경우 이런 수분때문에 인젝터나 고압펌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연료를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장기주차 전 자동차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