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내년에 아끼는 옷 못 입습니다” 가을 맞이 여름옷 정리 꿀팁 5가지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선선한데요. 이맘때 쯤 여름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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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동안 입었던 옷들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안 입는 옷은 과감하게 버리기

옷정리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던 적 있으시죠? 옷정리는 우선 모든 옷을 한 곳에 꺼내놓고 시작합니다.

자신이 옷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어떤 옷을 안입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한 번도 안 입은 옷, 목이 늘어난 옷, 얼룩이 묻은 옷들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언젠간 입겠지 혹은 아깝다는 생각에 버리지 못하면 공간만 차지할 뿐이랍니다.정리 전문가들은 1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이라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입지 않는 옷들 중 깨끗하고 상태가 괜찮은 옷들은 헌옷수거함이나 플리마켓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겠죠?

2.세탁 후 완전하게 잘 건조하기

장기간 옷장이나 상자에 보관해야 하는 옷은 특히 세탁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땀 얼룩이나 세제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경우 옷이 누렇게 변하거나 색이 바래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옷은 얇고 밝은 색상의 옷이 많아서 얼룩이 남기 쉬우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옷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옷을 꼭 잘 말려서 보관해야합니다.

3.플라스틱 상자보다는 종이 상자에 보관

옷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 쉽게 색이 바래 옷이 상하게 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옷 보관은 빛이 차단되고 서늘한 공간에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종이상자나 리빙박스를 사용하고, 상자의 바닥과 위에 신문지나 습자지를 깔아놓으면 방충제 역할까지 해서 옷을 보송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흰옷의 경우 신문지의 잉크가 묻을 수도 있으니 습기제거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옷은 수납하는 공간의 80%만 채워서 여유 공간을 만들어 두세요. 공간을 빈틈없이 채워서 보관하게 되면 옷끼리 달라붙어 옷의 수명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4.수납바구니와 같은 소품을 활용

상자가 아닌 서랍장에 보관할 경우에는 쌓기보다 옆으로 세워서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어떤 옷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찾기도 쉽고, 옷 모양도 잘 유지된답니다.

옷이 쓰러지지 않도록 수납바구니를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특히 신문지를 옷 사이에 끼워두면 습기를 방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5.비닐커버는 벗겨서 보관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경우 비닐 커버가 씌어서 오는데요. 드라이클리닝된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닐 커버를 씌워둔 채로 보관하면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 시 사용된 약품이 옷에 계속 남아있게 되면서 곰팡이 등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옷을 빛과 먼지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비닐 커버 제거 후 1시간 정도 건조한 후 PVC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여름옷 정리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