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원인의 70%가 이것 때문입니다” 여름철 건강식품 샐러드가 건강에 치명적인 이유 4가지

안녕하세요. 요즘 다이어트와 식이섬유소 섭취를 위해 샐러드를 많이 먹는데요. 이점이 더 많겠지만 경우에 따라서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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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샐러드가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주의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채소도 조심

샐러드의 경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원인으로 대부분 조개나 회, 육류를 떠올리지만 사실상 가장 큰 원인 채소입니다.

그이유는 대부분 육류나 해산물등은 여름철 식중독의 위험이 높다고 생각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쓰지만 채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식약처는 여름철 식중독 원인이 채소류인 경우가 70%에 달한다며 생채소 위생에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즉, 여름철 육류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채소류도 장기간 상온보관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포장 샐러드는 세척 후 섭취

요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마트나 편의점, 베이커리 등에서 포장 샐러드를 만들어 판매하는데요. 이 포장 샐러드도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처가 일반인 118명(20~40대)을 대상으로 샐러드 제품의 구입과 보관방법을 조사한 결과, 유통기한이나 세척 문구를 확인하지 않고 구매하는 비율이 무려 60%나 달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포장상태로 유통되는 샐러드는 세척 후 섭취해야 하는 농산물인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세척 문구’를 확인 하지 않고 그냥 섭취한다면 식중독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확인

섭취까지의 소요 기간을 보면 응답자의 38.7%는 ‘2일 이내 섭취를 마친다’고 답했고, 30.7%는 ‘최대 7일까지 보관해 섭취한다’고 했습니다.

조사 결과 샐러드의 유통기한이 3~4일인 점을 감안할 때 유통기한이 지난 샐러드를 섭취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한 샐러드 섭취를 위해서는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거나 빈혈, 골다공증 환자

생채소는 익힌 채소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샐러드의 식이섬유는 소화하기 가장 힘든 영양소입니다. 위염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은 위산 분비가 떨어지고 소화 효소가 적으므로 가급적 익힌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도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식이섬유가 빈혈과 골다공증 치료에 중요한 칼슘·철분과 같은 미네랄도 흡착해서 배출하기 때문인데요.

또 생채소 등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 배설이 안 되는 신부전 환자가 생채소를 먹으면 부정맥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샐러드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

1. 깨끗하게 씻는다

채소류는 식초 등을 넣은 물에 1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세 차례 이상 씻어야합니다.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씻으면 잔류농약 대부분이 제거됩니다.

물에 담근 후에 채소 표면에 물이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깨끗히 씻어줍니다.

2. 세척 후 바로 먹는다

채소류를 씻다보면 미세한 흠집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식중독균이 서식하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 물에 여러차례 씻었다면, 바로 섭취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름도 같이 섭취해 준다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은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가 있는 기름에 레몬이나 식초를 섞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샐러드가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