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만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혈관 해독에 도움되는 공복 제대로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루 중 공복으로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국민 10명 중 1명만이 하루 공복시간을 제대로 지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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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사람이 그만큼 적다는 뜻인데요. 그럼 오늘은 MBN 천기누설에서 방송된 공복에 관한 모든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복 최소 12시간이상 해야한다

평균적으로 10시간 정도면 위와 소장의 음식물이 모두 소화가 되는데요.

위와 소장이 비어야 비로소 해독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지막 끼니를 드신 후 12시간에서 16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긴 공복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번 식사를 하더라도 마지막 끼니로부터 음식을 비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전날 오후 7시에 식사를 하였다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일 이것이 익숙해졌다면 16시간까지 늘려보는 것도 해보시면 좋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와 국립 노화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ging)는 동일한 칼로리 섭취와 시간 제약을 이용한 더 재밌는 실험을 해봤는데요.

무작위 배정으로 나눈 두 그룹에 8주간 매일 같은 양의 칼로리를 늦은 저녁시간까지 먹였는데요.

실험 군에는 하루에 한 끼 식사를(오후 5시~ 9시 섭취, 20시간 공복) 먹이고 통제군은 하루 세 끼를 일반적인 간격을 두고 먹여봤습니다.

그 결과 8주 뒤 하루 4시간 한 끼만 먹인 시간제한 식이 그룹은 통제군에 비해 체지방이 거의 2.2kg이나 더 감소했습니다.

같은 양의 칼로리를 먹어도 먹는 시간을 제한하면 이와 같이 놀라운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만 먹게 한 비슷한 연구 결과 역시 시간제한 식이 군이 1.3kg이나 더 많은 지방이 빠졌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신 분들도 효과가 있는가?

젊은사람들과 달리 노년에는 체내의 에너지 저장능력이 저하되는데요.

그러다보니 공복이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실 겁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간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노년층의 경우 체력이 기본적으로 많이 저하되신 분들 혹은 기저질환을 가지신 분들의 경우 공복을 유지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의 간식을 드셔주면 좋습니다.

공복에 좋은 간식 : 견과류, 호박씨

견과류에 들어있는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을 해독을 극대화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소량으로 포만감을 주고 공복에 섭취 시 세포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단 견과류는 과다하게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하므로, 하루 한 줌이 적당합니다.

오늘은 공복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