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부위별로 식감과 맛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분류해서 각각 용도에 맞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Thank you for reading this post, don't forget to subscribe!그런데 혹시 요즘 ‘돈마호크’라는 부위가 등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마치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꿀맛 부위인것 처럼 대대적인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돈마호크란 무엇인가
원래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인 등갈비 부위가 미국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와 비슷하게 닮았다고 해서 토마호크라고 부르는데요
이와 비슷한 비쥬얼을 가진 돼지고기를 몇몇 먹방 유튜버가 소개하면서 돈마호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돈마호크 사실은 이렇다
일단 돈마호크를 이야기 하기 전 오리지날인 토마호크와 부위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오리지날인 ‘토마호크’의 경우 소고기의 고급 부위라 할 수 있는 꽃갈비살과 새우살, 등심 등이 하나로 묶인 종합 선물세트입니다. 거기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덤이고요.
하지만 돈마호크는 모양을 따라하기 급급해 뼈등심, 소량의 삼겹살과 가브리살 그리고 대량의 등심과 비계등 저가 부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돼지 등심은 주로 돈까스에 많이 활용되는 부위입니다. 즉, 돼지고기로써 단가나 맛에서 떨어지는 부위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약간의 삼겹살과 등갈비를 제외하면 대부분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위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돈마호크에 들어있는 뼈의 무게도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 고기의 양 대비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마호크의 경우 구이로 많이 먹는데 돈마호크는 구우면 맛없는 부위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당 영상의 댓글 반응을 보시면 돈마호크라는 부위가 상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돈마호크를 띄우려는 이유
일단 돼지고기로써 값어치가 떨어지는 부위를 비싼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렇게 뼈까지 포장해서 팔게 되면 뼈 무게까지 비용 계산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부분 때문에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정육점의 경우 해당 고기를 팔지 않기도 합니다.
만일 돈마호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참고하셔서 구매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늘은 돈마호크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