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휴가는 이곳으로 가세요” 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 섬 여행지 6곳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해외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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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8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섬 여행지 6곳을 알려드릴테니 혹시라도 계획 세우지 못하신 분들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통영 사량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사량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입니다. 특히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은 지리망산 때문에 유명해졌습니다.

지리망산에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로 대항마을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4코스를 등산 초보자에게 추천합니다.

대항해수욕장은 사량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맑은 물빛과 고운 모래가 무더위를 씻어내기 좋습니다. 일주도로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도 추천합니다.

제주 우도

제주 우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안 절벽과 독특한 해변 등 자연경관에 인간이 일군 진초록 밭, 알록달록한 지붕을 인 마을이 어우러져 본섬과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 모래가 아름다운 홍조단괴해변은 우도를 대표하는데요.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부드러워 가족이 해수욕하기 좋습니다. 우도에서는 땅콩을 많이 재배하기 때문에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합니다

대청도 서풍받이

대청도는 다른 섬에 비해 산이 높고 드넓은 해변을 품어 풍광이 빼어납니다. 대표 명소는 ‘서풍을 막아주는 바위’를 일컫는 서풍받이가 있는데요.

대청도가 생긴 1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섬으로 부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1시간 30분쯤 걸리는 서풍받이 트레킹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추천하는 여행코스입니다.

영광 낙월도

낙월도는 관광객의 손이 타지 않은 섬으로, 마트나 매점이 없습니다. 상낙월도선착장 대기실에 자판기 한 대가 전부입니다.

식당이 없어 민박에 ‘집밥’을 예약해야 하고 민박도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이것만 보았을때는 관광의 섬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대신 섬 여행의 참맛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낙월도 여행은 먼바다 풍경을 보며 섬 둘레를 따라 걷기만해도 충분합니다.

둘레길은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각각 2시간으로 약 4시간 코스입니다. 또한 진월교 일몰과 월몰은 낙월도에서 하루를 묵는 이만 가질 수 있는 비경입니다.

낙월도 가는 여객선은 향화도선착장에서 하루 세 차례(07:30, 10:30, 15:00) 운항하는데, 물때에 따라 매일 시간이 바뀌니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보령 외연도

충남 보령시에 속한 70여 개 섬 중 육지에서 가장 먼 외연도는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란 뜻입니다. 실제로 안개에 잠겨 있는 날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문득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238m)과 울창한 상록수림, 알록달록한 외연도몽돌해수욕장 등이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으로 보호받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연도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안 풍경도 아름답고, 봉화산 정상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외연도둘레길은 약 8km. 쉬엄쉬엄 다녀도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부안 위도

위도는 귀여운 고슴도치가 사는 힐링의 섬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고슴도치 조형물이 곳곳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km가 넘는 해안일주도로를 달리며 위도해수욕장을 위시한 여러 해변과 해안 절벽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위도치유의숲은 올 4월에 문을 연 곳으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오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섬 여행지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