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갈 필요 없습니다” 집에서 누렇게 변한 흰색셔츠 새 것처럼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직장인분들이나 혹은 캐쥬얼하게 흰셔츠를 입으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하지만 하루만 입어도 소매, 옷깃부분에 누렇게 때가 끼어서 보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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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달 입다보면 세탁을 해도 누런 황변이 제거되지 않아 버리고 새걸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누렇게 변한 황변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누렇게 변한 셔츠 하얗게 만드는 방법

준비물 : 따뜻한물, 과탄산소다, 중성세제

우선 아래와 같이 소매와 카라부분에 누렇게 황변현상이 온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세탁을 자주하더라도 오래 흰 셔츠를 입다보면 자연스럽게 변하게 됩니다.

우선 40~5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준비합니다. 과탄산소다를 녹여 표백효과를 좋게 해야하기 때문에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습니다.

그림에는 큰 대야를 사용했는데 집에서는 세수대야 정도 크기이면 됩니다. 이후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한컵 정도를 넣어주고 거품이 올라오도록 잘 저어서 녹여줍니다.

이때 바닥에 과탄산소다 가루가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녹여주셔야합니다.거품이 잘 올라왔다면 중성세제를 소주컵 반컵~한컵정도 넣은 뒤 저어줍니다.

셔츠를 담구기 전에 찌든때가 많은 부분에 황변제거를 위한 중성세제를 미리 발라줍니다.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를 섞은 물에 황변된 옷을 푹 담가줍니다. 이때 거품이 충분히 발생한 상태에서 넣어줘야 효과가 좋습니다.

옷이 뜨지 않도록 눌러주고 20~30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만일 흰색옷에 다른 컬러의 무늬가 있거나 한 경우에는 물이 빠질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이렇게 담가만 놔도 때가 많이 제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백이 끝났으면 세탁기에 넣어 구연산 섬유유연제를 넣어 행굼을 해줍니다.(손으로 직접해도 상관 없습니다.)

이때 구연산이 들어간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과탄산소다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중화시켜주기 위함입니다.

세탁이 모두 완료되었으면 다림질로 마무리해줍니다. 이전보다 90%이상 찌든때가 제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흰셔츠의 황변 제거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