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체크부터 잘못하고 있습니다” 8년차 공인중개사가 알려주는 자취방 구할 때 확인 안하면 후회하는 것 7가지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이나 학생들은 주로 월세를 구해 살게 되는데요. 처음 부모님 곁을 떠나 자취한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하지만 좋은 집을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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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계사 8년 경력의 유튜버 ‘집공략’님이 방을 볼때 꼭 체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었는데요. 함께 보면서 다음에 집 구하실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어락, CCTV

우선 방에 들어가기 전 메인 현관에 도어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복도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기 전에도 현관 도어락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수압체크

방을 구할때 집에 들어와서 하는 행동이 바로 물을 틀어보는 것입니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상식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방, 욕실, 화장실 물을 각각 체크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우선 주방에 물을 틀었다면 끄지 마시고 바로 욕실 물을 틀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변기 물까지 내려보시고 수압이 안정적인지 확인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집에서 물을 쓰고 있을때 우리집의 수압이 낮아 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군데서 물을 사용할 시 수압이 약해지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입니다.

벌레

특히 여성분들이 가장 예민한 것이 방에 벌레가 나오는지 여부인데요.

만일 1층에 상가이고 2층부터 원룸인 곳에 방을 보러 갔다면 1층 상가가 음식점일 경우에는 바퀴벌레 및 다른 벌레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 확실히 확인하는 방법은 싱크대 아래 수납장을 우선적으로해서 여러 수납장에 벌레사체가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퀴벌레 퇴치약이 있는지 확인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 벌레 사체 및 바퀴벌레 약이 있는지 체크하면 됩니다.

바퀴벌레 약이 있다는 것은 바퀴벌레가 많이 나타난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구석구석 체크하면서 곰팡이가 있는지도 체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탁기

월세집의 경우 세입자가 본인의 물품 외에 월세집에 있는 물건에 대해서는 관리를 잘 안하는데요. 특히 세탁기는 5~6년 넘게 청소한번 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탁기를 열어보고 곳곳에 물때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세제통도 열어본 뒤에 벌레가 있는지 혹은 세제가 엉겨붙어 있거나 먼지가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창문(채광)

창문 방향에 따라 방안에 채광량이 달라집니다. 남향 혹은 서향이 햇빛이 잘 들어오며 창문을 열었을때 바로앞에 건물이 막고 있다면 햇빛이 안들어오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침반 어플을 이용해서 창문이 어떤 방향에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죠?

콘센트

방안에 콘센트가 몇개 있는지도 중요한데요. 요즘에는 전자제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콘센트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물론 멀티텝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위치(특히 침대 머리 맡)에는 반드시 콘센트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리비

사실 월세집 고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관리비인데요.

만일 관리비 안에 가스비, 전기비가 별도라고 가정했을때 난방조절기가 만일 방안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가스비가 별도 관리비로 들어가고 방안에 난방조절기가 없다면 ‘공용난방’입니다. 이는 내가 난방을 켜던 안켜던 다른 집 사람들과 난방비를 1/n 해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약서를 쓰실때 수도, 난방, 전기비가 별도인지 공용인지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오늘은 월세방 고를때 체크해야하는 항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집공략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