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합니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공복에 먹으면 속버리는 음식 5가지

안녕하세요. 음식물이 내장에서 소화가 끝나면 우리는 공복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무턱대고 먹게되면 속을 버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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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한의사가 운영하는 건강 유튜브 채널 “정라레”에서 알려주는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탄산수

요즘 물에 탄산만 첨가해서 판매하는 탄사수 제품의 인기가 많은데요. 만일 공복에 탄산수를 마시게 되면 탄산가스가 위점막을 자극하고 부식시켜 헐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위 벽이 예민하신 분들은 탄산수를 마시면 속이 따끔거린다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스가 위장을 갑작스럽게 팽창시키면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달달한 간식

공복에 단 음식을 먹게되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사탕, 케이크, 아이스크림, 화이트 초콜릿등 달달한 음식은 공복에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먹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습관이 되면 혈당 뿐만아니라 체내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등산, 골프 혹은 운동을 한 후 땀 흘리고 마시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동을 한 후에 술을 마시면 위장이 비어있고 거기에 땀으로 인한 탈수까지 발생하였기 때문에 술이 들어가면 아주 빠르게 흡수합니다.

빠르게 흡수된 알콜이 혈액을 따라 뇌, 간, 폐, 피부까지 짧은 시간에 대량 도달하면서 각종 독성반응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심각한 탈수 증상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보도에 따르면 운동 후 공복에 술을 마셨던 한 여성이 ‘알콜성 케톤산증’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세상을 떠난 사례도 있습니다.

만일 운동 후 공복에 술을 마실 일이 있다면 먹기 전 반드시 물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되도록 도수가 낮은 술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음식과 함께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과거에는 속이 쓰리거나 야간 공복에 우유 한잔 먹으면 좋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 말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빈 속에 우유를 섭취하면 잠깐 동안 위벽을 코팅하기 때문에 보호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하면서 위염, 식도염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유에는 카제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소화하기 어려운 성분이라 위에서 위액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거기에 차가운 우유를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 온도가 떨어지면서 연동운동도 저하되어 소화불량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되도록 공복 우유를 피해야하며 드신다면 식후 1~2시간 후에 드시거나 귀리우유, 아몬드우유, 두유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도가 높은 음식

귤, 오렌지, 레몬 같은 과일류도 유기산이 풍부하여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속쓰림이나 식도염이 있으신 분들은 식후 1~2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비타민C 보충제도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