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와 세균이 싹 사라집니다” 여름철 이불 뽀송뽀송하게 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서는 실내 온도 만큼 중요한 것이 보송보송 세탁된 이부자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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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땀도 많이 흘리고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그 어느 계절보다 이불 위생상태를 자주 체크해야합니다.

최소 2주에 한번 정도 세탁을 해야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름 이불빨래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탁 전 태그 먼저 확인

여름에 덮는 이불들은 대부분 얇은 홑겹 이불이거나 합성 솜이 들어있는 차렵이불인 경우가 많아 별 어려움 없이 물세탁이 쉬운 편인데요.

베개 솜 역시 목화솜이나 라텍스가 아니라면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만일 잘 모르겠다면 세탁 전 태그를 확인한 후에 세탁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먼저 구분하면 됩니다.

세탁 전 이불 표면 이물질 제거부터

이불 세탁을 할 때에는 세탁하기 전에 먼저 이불에 붙어있는 보풀이나 이물질을 먼저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테이프 등을 이용해 이불과 베개에 붙어있는 머리카락, 먼지 등을 먼저 제거해 주고 털어 준 뒤에 세탁하면 빨래 후 이불 표면에 이물질이나 머리카락 등이 엉켜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불 세탁은 헹굼이 중요

이불빨래를 할 때는 다른 세탁물 보다 헹굼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탁 코스를 선택할 때 헹굼을 추가해주면 이불에 세제 찌꺼기나 이물질 등이 남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불 역시 얇은 편이지만 날마다 덥고 자는 만큼 피부를 생각해서라도 평소보다 헹굼 단계를 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햇볕에 바짝 건조

이불빨래는 무엇보다 세탁도 중요하지만 잘 말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햇볕에 바짝 말려주어야 곰팡이 등을 막을 수 있고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게 됩니다.

이불을 말린 뒤엔 한 번 더 털어주어야 남아있는 잔여 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 장마철엔 얇은 여름이불이라 해도 건조가 느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여름이불 빨래를 할 때에는 실내에서 널기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바깥에 널어야 건조가 빠릅니다.

이불을 널 때는 물기가 모서리로 모이도록 너는 대각선 마름모 방식으로 널어야 건조 속도가 조금이라도 더 빠릅니다.

이불 보관할 땐 제습제 활용

이불빨래는 보관 전에 깨끗이 빨아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롱에 넣어 보관하기 전엔 보관 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평소 버리지 않고 모아둔 실리카겔 습기 제거제를 함께 넣어주면 좋습니다. 또 이 상태에서 이불장에 넣어 보관할 땐 꽉 눌러서 공기를 빼 부피를 줄이면 공간을 많이 차지 않게 됩니다.

오늘은 여름철 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