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두 가지 섞어서 끓이면 10배 맛있는 라면 꿀조합 레시피 5가지

안녕하세요. 짜파구리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짜파게티, 너구리 라면을 섞어 조리하는 방법을 줄여 짜파구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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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가지 라면을 섞어 만든 레시피들이 있는데요. 묘한 식감과 맛으로 최근들어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라면 꿀조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불닭볶음면 + 옛날 잡채

붉닥잡채면은 당면의 쫄깃함과 불닭의 매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면 꿀조합 레시피인데요.

레시피

먼저 옛날 잡채의 건더기 수프와 당면, 불닭볶음면의 면을 넣고 4~5분 정도 끓인 뒤 소스가 비벼질 수 있을 정도로만 물을 따라 버립니다.

그리고 불닭소스와 잡채 액체 수프, 참기름을 넣고 약불에 살짝 볶아주면 됩니다. 매콤한 찜닭 당면이 생각나는 맛으로, 당면과 라면의 식감이 어우러져 먹는 재미가 있다.

신라면 + 나가사끼 짬뽕

일명 ‘신나사끼’는 시원한 나가사끼 짬뽕과 칼칼한 신라면을 조합해 탄생했습니다.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이 만나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레시피

조리 시, 나가사끼 짬뽕의 수프를 모두 탈탈 털어준 뒤 면이 거의 익어갈 때쯤 신라면 수프를 이용해 매운맛과 짠맛을 조절해주면 됩니다.

불 끄기 3~40초 전 숙주나물을 추가해 마무리하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수 있습니다.

불마왕라면 + 틈새라면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극할 극강 조합이 라면입니다. 바로, 청양고추 150개와 맞먹는 ‘불마왕라면’과 원조 맵부심 라면 ‘틈새라면’이 만난 레시피 입니다.

레시피

톡 쏘는 매운맛의 불마왕과 속부터 매운 틈새라면을 같이 끓인 뒤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올리면 극강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나 따라 했다가는 눈물 콧물 쏙 빼놓을 수 있는 이 조합은 맵덕후들의 도전의식을 불태우기에 충분하다.

오뚜기 카레면 + 너구리

유튜브 채널 ‘워크맨’ PC방 알바 편에 소개된 이후 더 주목받게 된 ‘카구리’. 너구리의 해물 베이스와 매콤한 맛이 카레와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보여줍니다.

레시피

우선 면발이 더 두꺼운 너구리부터 끓는 물에 1분 정도 익힌 뒤, 카레 면 면과 수프를 넣고 4분 더 끓이면 완성됩니다.

카구리의 백미는 국물. 면을 다 먹고 난 뒤 밥을 말아먹으면 매콤한 카레라이스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레면이 없다면 너구리에 고형 카레 한 조각이나 분말 카레를 넣고 조리해도 됩니다.

된장라면 + 사리곰탕면

맵고 자극적인 맛 대신 순한 라면이 땡기는 날, 담백하고 구수한 된장라면과 진한 육수의 사리곰탕면 조합을 추천합니다.

된장라면의 담백함이 사리곰탕의 사골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줍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별미 입니다.

조리 시 다진 마늘과 대파를 약간 추가하면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섞어먹으면 더 맛있는 라면 꿀조합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