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대부분이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문가가 알려주는 최적의 자동차 썬팅 농도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썬팅입니다. 썬팅은 뜨거운 햇빛 차단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필수적이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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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택을 잘못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오토하우스”에서 알려주는 썬팅 농도 추천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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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팅 무조건 진하게 하면 좋을까?

썬팅을 진하게 하면 밖에서 차량 내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는 좋은데요.

하지만 너무 짙게 썬팅 농도를 선택할 경우 야간에 운전 시 바깥 사물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실제 연구 결과 투과율 40% 이하의 경우 주위 사물에 대한 인식/조작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썬팅 농도를 짙게 하면 내부로 들어오는 해로운 자외선과 열을 차단해 준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요.

썬팅 필름은 가시광선 영역을 차단해 주는 것이지 자외선,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썬팅 농도를 올린다고 차량 내부가 더 시원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눈부심 방지에 효과가 있을 뿐 만일 자외선, 적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능이 있는 썬팅필름 원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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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팅 농도 고르는 방법

썬팅농도는 즉, 가시광선 투과율은 대개 이런 식으로 표현합니다.

여기서 5%라는 것은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을 5%만 투과시키고 나머지 95%는 막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굉장히 어둡게 보입니다.

보통 썬팅 농도를 고를 때 옆 유리나 뒷유리의 경우 15%, 앞유리는 30% 혹은 35%를 많이 합니다. 이는 야간운전에도 큰 문제가 없고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괜찮습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두고 내가 야간 시력이 좀 좋고 좀 더 차량 내부가 안 보이게 하고 싶다면 측후면 5%에 전면 30% 정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야간에 후진할 때 특히 주차를 할 경우에 사이드 미러가 잘 보이지 않아 창문을 내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프라이버시 보호는 최대로 하되 야간 측면 시야도 확보하고 싶으시면 전면 30%, 1열 15%, 나머지 뒤는 5%로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썬팅필름 제조사마다 같은 농도라 하더라도 실제로 자이가 날 수 있는데요. 같은 농도라도 특정 브랜드의 경우 더 진하거나 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썬팅을 하기 전에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썬팅된 차량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낮과 저녁시간 모두 확인해 보시는 것이 실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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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비반사 썬팅 필름

썬팅필름은 또한 반사, 비반사 썬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반사썬팅은 밖에서 봤을 때 거울처럼 보이고 비반사썬팅의 경우 일반적인 검정색 썬팅입니다.

반사 썬팅의 경우 낮에는 유리가 거울처럼 외부 환경을 반사시키면서 실내가 거의 안보이고 밤에는 반사 효과가 없어지면서 오히려 실내가 더 잘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똑같은 농도로 썬팅을 했음에도 대체적으로 반사썬팅의 경우 바깥이 더 잘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썬팅 필름 선택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