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 압도적 1위” 서울대병원 교수님이 알려주는 췌장암 초기증상 5가지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5년 상대생존율이 10.8%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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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발견이 어려워 이미 많이 퍼진상태로 병원을 찾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초기에 잘 발견하여 1기인 경우 완치율이 70%로 상승합니다.

1.명치통증

췌장암 발병의 첫 신호는 통증으로, 가장 중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명치쪽의 통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아래 복부 위치별 통증 원인 참고)

초기의 통증은 심하지 않을 수 있어 가벼운 속 쓰림으로 오인해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복부의 통증은 췌장 주위로 암이 침투했다는 신호일 때가 상당수입니다.

미세한 통증이 올 때 췌장암 전문의를 찾으면 빨리 대처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으면 췌장암 치료의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2.체중감소

류지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의 대표증상으로 체중 감소가 발생하며 대개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지면서 흡수 장애,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그리고 췌장암의 전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통증으로 옆으로 눕게 된다

췌장 바로 뒤에는 척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우면 췌장 종양이 척추에 눌려 통증이 발생하여 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게 됩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하지만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눈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거나 소변색이 갈색 혹은 붉은 색을 띠면서 온 몸이 가려우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황달도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도 누렇게 됩니다.

황달과 함께 열이 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막힌 부분을 신속히 뚫어 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5.소화 장애

위나 대장에 이상이 없는데도 소화 불량 등이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그럴 경우 대변이 물 위에 뜨고 옅은 색의 기름진 변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췌장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