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는 이렇게 뿌려야 효과가 있습니다” 메이크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미스트의 올바른 사용방법

날씨가 추워지게되면 피부가 건조해 집니다.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위해 미스트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마른 입술에 침을 바르듯 잠시 후 다시 건조해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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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미스트를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얼굴의 수분을 앗아간다고 하는데요. 그럼 엄지의제왕에 출연한 메이크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미스트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이유

미스트의 주성분은 바로 ‘물’ 입니다. 미스트를 뿌리면 일시적으로 피부에 수분막이 형성되고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분막이 증발하면서 피부 위의 원래 가지고 있던 수분까지 같이 증발을 시킵니다.

일반 보습제와 달리 미스트는 수분을 지키는 연화제나 밀폐제 성분이 함유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증발하게되고 따라서 피부의 수분함량이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미스트 선택법

미스트에 함유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시원함을 위해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것이 있는데 이는 증발을 더 빠르게 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자극이 있는 성분은 피하고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소듐피씨에이 등과 같은 피부 보습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맞는 성분을 체크해야합니다.

-쿨링&진정 : 알로에 베라, 위치하젤, 알란토인, 트레할로즈, 라벤더, 네롤리 등 식물성 진정성분

-악건성 : 알로화이트, 프로스타글란딘, 아보카도 오일

-항산화 : 비타민C, 비타민E, 글루타치온, 리놀렌산,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프로폴리스 추출물

-여드림 : 살리실산, 베테인 살리실산, 버드나무 껍질물

미스트의 올바른 사용법

얼굴에서 15~20cm 이상 거리를 두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분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스트를 너무 얼굴 가까이서 뿌린다면 얼굴 표면에 이슬처럼 맺히기 때문에 흡수가 어렵습니다.

미스트를 뿌린 뒤 깨끗한 손으로 톡톡 두드리거나 지긋이 눌러 흡수시켜줍니다.

이 과정을 하지 않으면 얼굴에 흡수되지 않고 증발하게 되면서 피부속 천연보습인자와 함께 증발하여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스트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