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면 99.9% 사망합니다”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편두통’과 ‘뇌동맥류’의 명백한 차이

안녕하세요. 두통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휴식을 취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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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순히 두통이라고 생각해서 방치하다가는 뇌혈관 쪽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오늘은 유튜브 굿라이프 채널에 출연한 전문의가 알려주는 편두통과 뇌동맥류의 차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럴때는 뇌혈관 검사를 해라

이경석 전문의에 따르면 평소와 다른 심한두통 혹은 잦은 두통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였습니다.

나이가 젊거나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그럼 아래 두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중년의 건강한 환자 A씨는 어느날 심한 두통을 호소하였는데요. 이것으로 인해 수면장애까지 발생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주변 지인이 병원에 가볼 것을 권해 방문하였는데요. 병원 방문 며칠 전에는 두통이 너무 심해 회사에서 조퇴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차 뇌혈관 검사 MRA를 촬영하였는데 놀랍게도 뇌동맥류가 발견 된 것입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균열이 생겨서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르는 질환으로 위의 사진은 정말 터지기 직전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뇌동맥류 발생 위치가 치명적인 혈관부위로 터졌다면 99.9% 사망했을 것이다라고 하였는데요. 만일 검사하지 않았다면 전문의에 따르면 수개월 내 파열되어 사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뇌동맥류의 사전 증상

뇌동맥류의 증상을 보면 반복되는 두통,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는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구토를 동반한 두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로 인한 두통과 일반적인 두통 차이

전문의에 따르면 “아파요란 말을 쓰지 말고 통증의 양상을 표현해보세요”라고 했습니다.

쿡쿡 쑤시고 지끈거리는 편두통과 달리 뭔가 이상하고 터질듯이 꽉 찬 느낌이 든다면 뇌동맥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두통의 경우 보통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두통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뇌동맥류로 인한 두통은 그렇지 않습니다.

두통으로 인해 잠을 잘 못자거나 자고 일어나도 두통이 완화되는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반드시 머리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하며 MRI와 MRA를 같이 촬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MRI : 뇌 조직, 뇌 실질의 이상을 확인하는 영상 검사

MRA : MRI로 혈관을 촬영하는 검사

오늘은 뇌동맥류와 일반 두통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출처 : 유튜브 굿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