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은 절대 계약할 수 없습니다” 최근 판을 치는 부동산 앱 낚시 유형(+피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은 집을 구할때 발품보다는 손품을 판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그정도로 부동산 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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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도 막상 연락해서 현장에 가보면 구경할 수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 판을 친다는 부동산 앱 낚시유형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당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앱 허위매물 실태

부동산 앱을 이용하여 검색을 해보면 많은 매물을 볼 수 있는데요.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아 연락한 뒤 만나면 황당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1.매물의 단점 이야기

대출이 잘 나오지 않는다. 집주인과 이야기 해보니 입주 날짜가 많이 뒤로 밀렸다. 등 집에 단점만 찝어서 마치 이 집을 계약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유도를 합니다.

이때 집요하게 집을 보고싶다고 이야기하면 집주인 핑계를 대면서 집을 볼 수 없다고 하거나 실제 가격은 이것보다 비싸다면서 해당 가격에는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통보합니다.

2.조건이 좋지 않은 다른 매물로 유도

그런 뒤 근처에 비슷한 매물이 있다며 은근슬적 말을 돌립니다. 실제 방을 보러 가보면 결과 앱에서 본 집 보다 터무니없이 안 좋은 조건이 대부분입니다.

이미 앱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보고 온 터라 고객은 대부분 계약하려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때 다른 지역의 매물을 추천하면서 고객의 발품을 팔게 만듭니다.

3.팔고자 하는 집으로 유도

결국 2~3군데 집을 보여 주다가 한 집에 도착하게 되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 집에 대해 홍보를 하기 시작합니다.

입지가 정말 좋은 곳이다. 이런 가격에 이정도 조건으로 들어올수 없다. 건축주와 친분이 있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이 잘나온다 등 최대한 이 집을 계약하도록 유도합니다.

결국 이 집을 보여주기 위해 허위매물을 이용한 것입니다.

허위 매물이 판을 치는 이유

이렇게 허위매물이 판을 치는 이유는 결국 돈인데요. 해당 매물 거래시 건축주가 업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자들은 리베이트 액수가 큰 매물로 유인을 해야 이득을 챙길 수 있기때문에 허위매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허위매물 피하는 방법

1.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경우

2.유능한 법무팀이 있어 대출지원이 가능하다는 문구 혹은 이야기를 하는경우

3.융자금 미포함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을 경우(실제 거래가는 2배 이상 높음)

오늘은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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