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도 무조건 당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신종 ‘기프티콘’ 사기 수법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서로간에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안쓰는 기프티콘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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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노리는 사기수법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데요. 몇천원짜리 기프티콘부터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상품권까지 사기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기프티콘 사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중고거래 사기 수법’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거래한 대화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구매자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자에게 대화를 걸어 접근합니다.

대화를 이어나가는 도중 구매할 것처럼 하더니 기프티콘의 바코드 일부만 캡처해서 보내달라고 요구합니다.

‘상품권 번호는 잘라내기 해도 된다’며 안심시키는데 이에 일부 판매자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자신이 보유한 스타벅스 교환권 또는 백화점 상품권의 바코드를 캡처해 공개합니다.

하지만 이건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바코드의 경우 선의 굵기로 판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조금만 보여줘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로 길이는 단순히 바코드가 잘 인식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위와 같이 아주 조금만 바코드가 보여도 오른쪽 그림처럼 늘려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바코드에 아래와 같이 색칠을 하여 가려도 포토샵 등 간단한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단순 밝기 조절만으로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절대 바코드 부분을 검게 칠해서 노출 시키는 것을 하시면 안됩니다.

예방법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애초에 바코드 부분을 노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만약에 바코드 부를 포함하고 올리려면 책이나 손으로 완벽히 가리고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런 사기수법이 있다고 해서 했다가는 형법 제392조에 따라 절도죄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절도죄는 6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오늘은 신종 기프티콘 사기 수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