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무려 80도 이상 올라갑니다” 더운 여름철 자동차에 절대로 보관하면 안되는 물건 7가지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 잠시라도 주차를 해 놓게되면 차량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훨씬 더 높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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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온에 취약한 물건을 차 내부에 둔다면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료수

한 번 마신 콜라와 과일 주스 등을 차 안에 두면 폭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음료와 침이 섞이면서 미생물이 자라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이런 현상으로 인해 결국은 용기를 팽창시키게 되고 심하면 폭발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손 소독제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손소독제 사용이 많아졌는데요. 직사광선으로 뜨거워진 차량에 손 소독제를 보관하면 실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 소독제는 알코올 기반으로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합니다.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전자기기

차량 내부에 전자기기를 놓고 내린다면 기기 자체 고장 위험 뿐만아니라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늘이 아닌 곳에 주차를 하면 차량 내부온도는 80℃를 훌쩍 넘기게 되는데 전자기기는 80℃가 넘는 환경이면 배터리에 변형이 오기 시작합니다.

또한, 카메라, 노트북, 스마트폰도 고온에서 기기 변형이 되고 고온에 노출된 전자기기를 사용자가 사용하게 된다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라이터

일회용 라이터는 열에 특히나 약합니다. 게다가 대쉬보드에 올려논 라이터는 폭발에 더욱 취약합니다.

앞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직사광선으로 인해 대쉬보드는 차량 내부에서 가장 높게 온도가 올라가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라이터는 인화성 물질이니 폭발하게 되면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들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선글라스

선글라스나 안경을 차에 놓고 내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전을 할 때나 여행을 갈 때 선글라스를 쓰다보니 차량 내부에 보관하게 됩니다.

플라스틱 프레임 재질로 된 선글라스의 경우 열에 의한 변형에 취약합니다. 테가 녹아내리거나 프레임 변형으로인해 렌즈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렌즈 역시 직사광선 및 고온으로 인해 코팅막이 녹아내리는 등 변형이 일어나 눈을 보호하는 제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이나 영양제, 비타민도 차량 내부에 두어서는 안되고 차량안에 방치해둔 약을 섭취해서도 안됩니다.

약은 열과 습기가 높으면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 성분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로서 약효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특정 약품은 변화과정에서 독성물질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메이크업 도구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 도구를 차량에 보관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가루로 된 파우더나 섀도우는 열기의 영향을 덜 받지만 립스틱, 메이크업 베이스, 크림, 아이브로우 펜슬은 열에 쉽게 녹아버려 복구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자동차에 보관하면 안되는 물건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