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연구 결과로 밝혀진 혈액형 별 잘걸리는 질병

안녕하세요. “A형은 소심한 성격이다” 라는 말은 대부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렇게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재미삼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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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혈액형별로 걸리기 쉬운 질환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혈액형에 따라 각각 항원, 항체가 다르며 이에따라 더 잘걸리는 병이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형별 잘 걸리는 질환

심장질환 = O형이 덜 걸려

연구에 의하면 O형은 관상동맥심장병 위험이 더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A, B, AB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혈액 응고와 관련이 있는 단백질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은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기대 수명 = O형이 높아

위와 같은 이유로 비슷한 조건과 환경일 때, O형인 사람들이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습니.

O형이 심장이나 혈과 등에 문제가 생기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위암 = A형이 높아

O형보다 A, AB, B형 혈액형에서 위험이 더 높습니다. 특히, A형인 사람은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전문가들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A형인 사람에게 더 흔한 것이 그 이유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보통 위장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염증과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췌장암 = A, AB, B형

A, AB, B형인 사람이 위험이 더 높습니다.

A형과 B형의 적혈구 분자는 장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특정 박테리아가 자라도록 돕는데, 이로 인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말라리아 = O형 위험성 낮아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해 심각한 상태에 빠질 가능성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게서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는데, 감염이 심할 때 발생하는 감염 적혈구 간 세포결합이 O형 혈액형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 A형 제일 높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갑니다.

그런데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코르티솔 수치가 더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처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정맥혈전색전증 = A, B, AB형

정맥혈전색전증은 다리 등 깊은 정맥에 혈전에 생기는 것입니다. 때로 폐로 이동할 수 있어 위험한 질환인데요.

A, B, AB형 혈액형인 사람들이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기억력 문제(치매) = AB형

연구에 따르면 AB형인 사람들이 기억력 문제를 더 많이 겪습니다. 또 인지장애, 즉 치매의 발병률이 O형보다 82%가 높다고 합니다.

뇌졸중 = AB형

뇌졸중 발생 위험은 AB형에서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혈전이 생길 위험이 이 혈액형에서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오늘은 혈액형 별 잘걸리는 질병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