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말고 여기에 쓰세요” 쓰다 남은 자투리 비누 활용방법 6가지

안녕하세요. 요즘 여러가지 클렌징 제품이 나오다보니 비누의 사용빈도가 줄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남는 비누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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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누가 작아지면 거품도 잘 안나고 부서지면서 사용이 불편해지는데요. 이럴 때 쓰다 남은 자투리 비누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화장실 청소

물을 담은 페트병에 잘게 부셔서 사용하기 힘든 비누를 넣고 녹여 비눗물을 만들어 분무기에 담아 욕실 타일 바닥을 닦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수도꼭지처럼 스테인레스 재질을 닦을 때 비눗물을 뿌린 후 수세미로 살살 문지르면 효과적입니다.

2.가루비누 만들기

쓰다 남은 비누 조각들을 모아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후 뜨거운 김이 빠져나가고 난 뒤 잘게 부수어 가루를 내면 되는데요.

가루비누는 행주를 씻거나 스타킹이나 속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3.재활용 비누 만들기

쓰다 남은 비누를 모아 잘게 썰어 비닐봉지에 넣고 증류수를 넣어 밀봉하고 끓는 물에 중탕으로 약 30분가량 녹여주면 되는데요.

녹인 비누는 으깬 뒤에 아로마 에센셜 오일 몇 방울을 넣어 틀에 부어 굳히면 다시 비누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증류수 대신 우유를 넣어도 되고 증류수는 비누 500g당 30~60g 비율로, 에센셜 오일은 무게의 1% 정도 넣어주면 적당합니다.

4.방향제 만들기

향기가 좋은 비누 조각들을 그물망이나 주머니에 모아 넣어주면 방향제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물론 새 비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쓰다 남은 비누를 모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발장이나 욕실에 놓아두면 비누 향이 은은하게 퍼지게 됩니다.

5.신발 냄새 없애기

통풍 안 되는 신발 꾸리꾸리한 발 냄새로 가득한데요.

이때, 신발 신기 하루 전 신발 속에 비누를 넣어두면 다음날 발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로운 신발을 신을 수 있습니다.

6.거울 김서림 방지

비누 거품으로 손쉽게 김서림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비누의 유분기가 거울에 얇은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누 거품으로 문지른 뒤 마른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내면 됩니다. 샤워하는 도중에 비누 거품을 이용하여 청소하시면 편리합니다.

오늘은 짜투리 비누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