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5cm 늘어나면 사망률이 10% 증가합니다” 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내장지방 위험도 자가진단 방법

안녕하세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똑같은 지방이라도 내장지방이 더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내 몸에 쌓인 내장지방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인지 알려주는 간단한 테스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Thank you for reading this post, don't forget to subscribe!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부 바로 아래 위치한 지방으로 복부나 엉덩이, 허벅지 쪽에 주로 분포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몸에서 축적된 지방으로 영양분의 저장 및 지방 합성, 열의 차단, 충격과 흡수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반면 내장지방은 뱃속 내장 사이사이에 낀 지방을 말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로 생성된 포도당이 간이나 근육에 흡수되고 남은 당분이 내장에 저장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내장지방입니다. 

내장지방은 주로 복부에 많이 쌓이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잘 잡히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팔 다리는 가느다란 편인데 배만 빵빵하게 나오고 살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내장비만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장지방의 위험성

내장지방은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요. 내장지방이 1kg 늘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여성의 경우 7배, 남성은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내장 지방이 증가할수록 뇌 용량이 감소하여 치매 확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내장지방 간단 테스트

1. 의자에 허리를 세워 앉습니다. 

2. 한쪽 다리를 땅에서 띄웁니다.

3. 이 자세에서 반대쪽 다리에 힘을 주면서 일어나면 됩니다.

만일 내장지방이 많다면 한쪽 다리로 일어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이 테스트 결과 40대의 경우 11~15회, 50대의 경우 6~10회, 60대는 3~5회 정도 하시면 정상범위 입니다. 만일 이거보다 못하셨다면 내장지방에 대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일 관절이 좋지 않거나 다리에 이상이 있지 않는데 반복수가 적다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요.
 
허리둘레가 5cm 증가할수록 사망률이 10%나 증가하기 때문에 뱃살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오늘은 내장지방 위험도 간단 테스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