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건강 전문 매체에 소개된 양손 검지 맞대면 알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안녕하세요. 종종 신체의 일부를 보고 그 사람이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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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문 매체 더 헬스는 손톱 모양 하나로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곤봉 손가락

곤봉 손가락이란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현상으로 손톱 표면과 손톱 바탕 부분의 각이 180도 이상 되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좌측 : 정상, 우측 : 곤봉손가락

폐질환을 의심해봐야

영국 리즈 대학교 연구진은 “‘곤봉 손가락’모양을 가진 사람들은 선천성 심질환, 승모판 질환,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주 오래전부터 구부러진 손톱 모양이나 울퉁불퉁한 손가락 모양은 폐암의 징후로 여겨져왔다”고 밝혔는데요.

연구진은 폐암, 심장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다양한 위장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손가락 상태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손톱 모양이 뭉툭하고, 둥그렇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손톱 상태’로 건강을 진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손톱 끝을 마주 댔을 때 양 손톱이 맞닿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실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손톱 끝이 구부러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것은 혈액에 존재하는 산소가 줄어들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손가락 끝이나 손톱이 아래로 심하게 구부러져 있는 경우에는 폐암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라고 하였습니다.

호흡기 전문 의사 러셀(Russell)은 “양쪽 검지 손톱을 마주 댔을 때 손톱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손가락 끝의 굵기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흉부 기관의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성 폐 질환 혹은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확실하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오늘은 곤봉손가락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