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이 말을 많이합니다” 현직 은행원이 알려주는 대출 상담 받을 때 절대 하면 안되는 말 4가지

안녕하세요.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피치 못하게 대출을 받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때 은행에 방문하여 대출상담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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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자칫 잘못하면 대출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유튜버 “은행 다니는 우빈 아빠” 채널에서 알려주는 대출상담받을 때 불필요한 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내가 이 은행 20년 거래했다

실제로 이 말을 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 주거래 은행으로 오랜기간 여러 가지 거래를 이어온 고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그런 고객이라면 은행에서 이름만 조회해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실제 저런 말을 하는 사람 중 대다수가 거래가 별로 없습니다.

또한 통장을 20~30년 썼다면서 주거래 은행이라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사실 한 통장을 오래 사용했다는 것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점수를 별로 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거래한지 얼마 안 되었더라도 급여계좌, 청약통장, 카드, 공과금 납부 등 폭넓은 거래를 하는 것이 오히려 훨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왕년에 잘나갔다는 이야기

간혹 대출 상담을 하다보면 고객 중에 “과거에 사업을 크게 했으며 대출을 얼마까지 받아봤다” 등 과거에 잘 나갔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대부분은 내가 과거에 잘나갔으니 지금 고민하지 말고 나에게 대출을 해줘도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출해주는 입장에서는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없습니다.

대출은 현재 상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출 최대로 얼마까지 나와요?

이 질문은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실겁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구매하려던 물건의 시세를 파악하고 거기에 가용자금을 뺀 금액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어떤 대출이던간에 고객이 신청하는 금액이 1순위이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여러분에게 최대한의 대출을 내주는 곳이 아닙니다. 차라리 필요자금을 계산하고 거기에 조금 더 여유자금을 얹혀서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업하시는 분들 사업자 대출 받으실때도 어디에 쓸 것이며 어떤 계획으로 상환할 생각인지 계획을 세우고 가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돈을 빌리러 와서 “500만 원만 좀 빌려주라”라고 말하는 것과 “네가 여유되는 대로 최대한 빌려줘”라고 말한다면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으시겠습니까?

대출 안갚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 질문도 상당히 많이 하는 질문이라고 하는데요. 진짜 순수하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차라리 물어보실 거면 대출 심사할 때 말고 다른 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구직 면접을 보러 가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해도 붙을까 말까인데 “무단결근하면 어떻게 돼요?”라고 말하는 꼴이랑 같은 것입니다.

이 질문을 듣게 되면 대출을 진행해주려는 직원 입장에서 마음을 고쳐먹기 딱 좋은 질문이니까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대출 상담받을 때 해서는 안 되는 말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출처 : 은행다니는 우빈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