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장고에 보관 후 먹으려고 꺼내면 언제나 시들시들해 있는 채소, 버리기는 아깝고 먹기에는 시각적으로 불편한데요. 이런 채소를 단시간에 다시 파릇파릇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Thank you for reading this post, don't forget to subscribe!바로 50℃ 세척법 인데요. 별다른 재료 없이 물로만 가능한 방법이니 집에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든채소 싱싱하게 살리는 방법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살리는데 필요한 것은 바로 ‘물’ 입니다. 단순히 50℃ 물에 시든 채소를 담가두기면 하면 되는데요.
위와 같이 50℃ 물에 잠시 담가두기만 했음에도 파릇파릇하게 되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싱싱하게 살아나는 이유
50℃ 물의 열 자극에 의해서 채소 속의 기공을 비롯한 수많은 구멍이 일시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후 삼투현상에 의해 농도가 높은 채소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짧은시간에 채소를 파릇파릇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시든 채소 싱싱하게 만들어보기
우선 50℃의 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온도계가 있으면 좋지만 없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물 1컵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끓인 물의 2배인 2컵을 부어줍니다.(끓인물과 찬물을 1:2 비율로 섞으면 됩니다.)
이제 이 물에 담가두면 되는데요. 채소의 종류에 따라 50℃ 물에 담가두어야 하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잎채소 : 1~2분
껍질이 있는 과일 : 2~3분
뿌리채소 3~4분
50℃ 물의 또 다른 활용방법
50℃ 물은 생선의 잡내를 제거해주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50℃물에 토막 생선을 약 2~3분가량 넣어두면 생선 표면의 더러움과 잡내를 싹 없애줍니다.
오늘은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