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가 써도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 고르는 꿀팁(+관리법)

매일같이 사용하는 물티슈,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이번 글을 통해 우리 아이가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는 물티슈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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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안전기준

지난 2015년 7월부터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적용해 공산품에 속했던 물티슈가 화장품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따라서 화장품에 금지되거나 사용이 제한된 원료를 물티슈에도 쓰지 못하고 엄격한 안전기준에 따른 품질 검사를 받은 제품만이 판매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물티슈 선택시 확인할 것들

① 성분

우선,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과 메칠클로로이 소치아졸리논(GMIT)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통기한을 늘리는 보존제인 CPC는 허용량 이상 사용했을 때 호흡기나 피부에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

방부제로 사용되는 소듐벤조에이트에 오랜 시간 노출 되었을 때도 천식, 비염 등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안전기준을 지키거나 넣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체에 무해한 자연 유래 성분이나 EWG 그린 등급에 속한 원료를 사용했는지도 확인합니다.

② 인증마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품질관리와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에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마크를 발행합니다.

CGMP를 획득한 물티슈라면 검증된 제품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③ 정제수

물티슈에 세균이 번식할 위험을 막기 위해 제조시 미생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정제수를 이용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브랜드에서는 개봉 후 건티슈에 정제수를 부어 쓰는 방식을 선택하는데요.

정제수가 몇 단계의 여과 과정을 거쳤는지, 먹는 물과 같은 수질기준을 적용했는지 등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④ 피부자극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금세 붉어지므로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단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폴리에스테르보다 자극이 적은 레이온, 순면, 코폼 등의 배합률이 높은 물티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컨 디셔닝 효과까지 있다면 사용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피부장벽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물티슈 관리법

위에 사항을 고려하여 물티슈를 선택하였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물티슈 사용이 편하고 좋지만 너무 자주 쓰는 것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눈 주위나 민감한 부위, 상처가 난 부위에는 직접적으로 닦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개봉 후 가급적 3주 이내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물티슈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각종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티슈의 캡은 사용후 반드시 닫아서 보관하는 것이 세균에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물티슈 선택시 고려해야될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