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차에 스크래치 엄청 생깁니다” 자동차 전문가가 알려주는 절대 하면 안되는 세차 습관 6가지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이제는 야외에서 셀프 세차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세차 방법으로 내 차를 망가뜨릴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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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인 “차업차득”에서 알려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세차 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뜨거운 차체와 휠에 물 뿌리기

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브레이크인데요.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게되면 마찰열이 발생하고 그 온도가 무려 800℃ 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뜨겁게 달아오른 디스크에 갑자기 차가운 물을 뿌리게 되면 온도차에 의해 급격히 식게 되고 디스크 브레이크의 변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여름철 뜨거워진 차체에 물을 뿌리게 되면 물기가 빠르게 증발하게 되고 그 사이 씻기지 못한 샴푸와 오염물이 말라서 달라붙고 도장면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차를 하기 전 뜨거워진 차량을 그늘에 주차 후 후드를 열고 일정시간 대기를 한 뒤에 세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초벌 물 뿌리기

세차장에 가장 먼저 가서 하는 것이 차에 물을 뿌리는 것인데요. 이또한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도장면에 심각한 손상을 주게 됩니다.

차체 도장면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붙어있는데요. 이때 초벌 물 뿌리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로 카샴푸를 이용해 스펀지나 미트로 표면을 닦게 되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물을 뿌릴때에는 위에서 아래로 물을 뿌려 오염물질이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해야 하며 차 하부 쪽에는 오염물이 많기 때문에 신경 써서 뿌려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차 후 제거 안된 물기

세차를 한 뒤 급한마음에 물기를 대충 제거하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세차장이나 셀프 세차장의 경우 지하수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지하수는 강판의 부식을 빠르게 하고 유리와 도장면에서 햇볕에 의해 자연 건조될 경우 잘 지워지지 않는 유리의 물때나 도장면에 워터스팟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에어건과 진공청소기의 잘못된 사용방법

실내의 오염물과 먼지를 빨아내거나 불어낼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에어건과 진공청소기인데요. 대부분 에어건과 진공청소기가 있는 쪽을 차 앞쪽으로 하여 주차를 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에어건, 진공청소기의 호스가 차체와 부딫혀 도장면에 스크래치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면 주차를 하는 것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캡처

또한 한손으로는 에어건, 청소기의 흡입구 부분을 잡고 한 손은 호스를 잡아서 최대한 호스가 차체와 마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썬팅된 유리에 유리세정제 사용

세차를 하다보면 유리 안쪽을 닦기 위해 유리세정제를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세정제의 강력한 세척력이 썬팅필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썬팅필름의 변색, 변형을 촉진시키게 되는데요. 따라서 유리 안쪽을 청소할 때는 물에 적신 타월을 꼭 짜서 사용하시거나 필름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먼지털이개 사용

세차를 한 이후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차가 금방 더러워질 수 있는데요. 이때 세차는 하기 귀찮고 해서 먼지털이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먼지털이개와 각종 오염물이 쓸리면서 도장면에 스크래치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지털이개는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잘못된 세차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