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신체 언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잠자는 자세별 성격유형 6가지

안녕하세요. 영국의 신체 언어 전문가인 로버트 핍스는 “잠자는 자세를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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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가장 흔한 수면 자세 6가지와 이에 따른 성격을 분석했고 이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태아형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구부리고 옆으로 누워서 아기처럼 웅크리고 있는 자세입니다.

수면 관련 연구 조사들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취하는 가장 흔한 수면 자세에 속한다고 하는 자세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이들은 예민하고 속마음이 여린 편입니다. 하지만 대낮에 봤을 때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기본적인 성향이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특성을 보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런 성향이기 때문에 학습화되어 더 가면을 쓰고 평소신의 모습을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엔 터프하여 끌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당신에게 더 가까워지면서, 그들은 당신이 실제로 상당히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통나무형

양팔을 쭉 뻗고 옆으로 누워 어깨 한쪽이 눌린 듯한 자세입니다.

수면 방식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이 자세로 수면하는 이들 중에서 수면에 만족하는 사람은 전체에서 10%도 안 되는 굉장히 적은 비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성향을 보게 되면, 매사 느긋하고 사교적이며 쉽게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성향이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전형적인 호인스타일입니다.

그래서일까 좋게 말하면 인간미가 넘치고 나쁘게 말하자면 좀 허술한 편이라 여기저기서 속아서 사기당하거나 보이스피싱 같은 것에 속아 넘어가 손해를 보는 일이 잦은 편입니다.

또 수면 자세나 만족도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건강에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이는 다소 위험한 근자감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갈망형

양팔을 앞으로 뻗고 옆으로 눕는 자세를 취합니다. 얼핏 보면 앞에서 살펴본 통나무 형과 같이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같지만, 팔을 마치 옆에 상대가 있는 것처럼 뻗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 스타일의 성향은 개방적이고 복잡하면서 의심이 많고 다소 냉소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신중한 성격이라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저하는 듯 심각하게 고민하는 편이지만, 한번 결정이 내려지면 다시는 번복하지 않을 정도로 단호한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군인형

바른 자세로 일자로 자는 모양이 마치 군인이 잠자는 자세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르게 누워서 자는 자세로 몸을 곧게 펴고, 손을 옆으로 내리거나 가만히 모아 복부 위로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의 설명에 어울리게 이 스타일로 잠자는 유형의 성향은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기대치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인내심이 다른 스타일에 비해 강한 편이고, 의외의 결단력이 있는 스타일이라 군인형이라는 이름과 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확실하기 때문에 생활습관 자체가 엄격하고 자신이 세운 규칙들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야만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낙하형

어디서 떨어지길래 이름을 이렇게 붙였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자유분방하게 몸을 그대로 엎드려서 잠에 들어 허우적대는 스타일입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불편하고 거북한 자세로 보이지만 막상 이 자세로 잠자는 많은 이들은 이 자세만큼 편한 자세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자세에 대한 자신의 평을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유형으로 잠을 자는 스타일은 사교적이고 활발하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성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참을성이 부족하고 성격이 불같고 급한 편이라 다소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다른 사람의 잔소리나 참견에 예민해서 발끈하는 경향을 자주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때문에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이라 할 지라도 주변의 진심 어린 조언이나 비판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고집이 센 성향을 보이고, 천성적으로 다소 판단에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곤 합니다.

불가사리형

불가사리 형은 정자세로 누워서 팔다리를 마치 불가사리처럼 쭉 뻗어서 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절대적으로 많이 취하는 자세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불가사리는 양손을 베개 주위에 대고 등을 대고 잡니다.

이 스타일로 자는 유형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고,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임에 속했을 때 다른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상당히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결코 남들 앞에 나서는 경우를 보기 어렵다. 워낙 천성이 다정다감하고 친절하며 남에게 공감을 잘해주는 성격으로도 주변의 사랑을 받는 편입니다.

오늘은 잠자는 자세별 성격유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