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쓰들도 벌컥벌컥 마십니다” 방송 출연 후 맛있다고 극찬받은 술 조합 레시피 5가지

안녕하세요. 술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료들을 조합하여 더 맛있게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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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술 조합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술을 마신 뒤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숙취해소제 조합에 대해 아래 링크를 남겼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맥사토(맥주+사이다+토마토)

농구선수 허훈이 MBC 나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맥사토’는 ‘여름의 맛’이라는 평가를 듣는 술입니다.

맥주+사이다+토마토주스를 1:1:1 비율로 넣은 뒤 섞는 것으로 말만 들으면 ‘이게 대체 무슨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맛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데요.

후기에 따르면 상쾌한 칵테일 같다는 반응, 보드카에 탄산수를 탄 느낌이라고 합니다. 허훈은 제주 위트 에일을 사용하였지만 다른 제조사의 맥주를 사용해도 됩니다.

나혼산 기범주

샤이니 키는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홍차로 만든 기범주를 공개하며 “저만의 특급 레시피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범주 레시피는 홍차 550ml에 얼음을 넣고 소주 1병을 넣으면 완성됩니다. 홍차는 마르코폴로를 사용했지만 다른 제품도 가능하며 얼그레이도 된다고 합니다.

키는 술에 타 먹을 게 없어서 집에 있는 걸 섞어 만들었더니 주변인들이 너도 나도 달라는 술이 탄생했다며 기범주의 탄생 비화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고급진 소주 맛이라는 네티즌들의 평이 있었습니다. 평소 과일향, 꽃향이 나는 맥주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인 술 레시피입니다.

막걸리 꿀주

쌀을 원료로 해 시큼하고 달달한 맛이 매력인 막걸리, 여기에 우유와 설탕이 더해진다면 ‘막걸리 꿀주’가 탄생합니다.

막걸리 꿀주는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도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막걸리와 우유를 1:1 비율로 넣고, 일반 숟가락으로 꿀 두 스푼, 설탕 한 스푼 넣어 잘 저어주고, 거품이 생기면 얼음을 가득 채운 글라스에 부어 먹으면 됩니다.

더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면 얼음을 믹서에 한번 갈아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민트 초코 칵테일

최근 민트 초코 소주까지 출시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민초단에게 적극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먼저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우유 90ml, 깔루아 민트모카 30ml를 넣으면 민트 모카 라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달콤하게 마시고 싶다면 우유 대신 초콜릿 우유를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준다면 카페 못지않은 민트모카가 완성됩니다.

민초에 민초를 더해 먹는 극민초파라면 깔루아 민트 초코 30ml를 글라스에 붓고, 그 위에 민트 초코맛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깻잎 모히토

방송을 통해 백종원 대표가 연애 시절 소유진에게 만들어 주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일화를 밝힌 뒤 계속 언급이 되고 있는 레전드 홈 칵테일입니다.

먼저 넉넉한 사이즈의 볼이나 유리 주전자를 준비한 다음 레몬을 반으로 갈라 반개는 즙을 짜고, 나머지 반쪽은 얇게 슬라이스해 병 안에 넣어줍니다.

레몬이 없을 땐 시판 레몬즙을 사용해도 됩니다. 깻잎을 손으로 찢어 넣은 뒤, 일반 숟가락으로 황설탕 2 큰술을 넣고 얼음, 소주 1/4병을 넣고 막대로 짓이겨 줍니다.

남은 소주와 사이다를 넣고 얼음을 채워 넣으면 끝! 다 먹고 난 뒤 계속 리필이 가능해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세 번은 써먹을 수 있다는 게 팁!

오늘은 술조합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